삐삐의 엄마 린드그렌은 ‘가장 사랑받는 스웨덴인’이었고, ALMA 상 제정으로 세계인이 기리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건 우리 모두의 사라진 나라인 유년을 새롭게 조명하여 개인뿐 아니라 이 세계가 좋은 삶으로 향하는 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이 강좌에서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통해 작품의 자양분이 된 그의 삶을 살피고, 그림책 속 어린이들과 만나고자 합니다.
이로써 ‘내 곁’의 어린이는 물론 ‘내 안’의 어린이까지 보듬으며 어린이와 어른, 개인과 공동체,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관계 맺으며 희망을 일궈갈지 상상하는 마법 같은 시간을 경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