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좋은 행사에 조금 아쉬운 점이 있어 글 남깁니다.
팔복예술공장의 그림책도서관에 들어갔는데, 아이들은 부모님과 재잘재잘 이야기하면서 큰 소리 내지 않고 즐겁게 책을 보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옆 방에서 행사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문을 열어 놓고 크게 떠들면서 준비하고 있어서 매우 시끄러웠습니다.
도서관을 둘러보고 옆방은 뭐가 있길래 소란스럽나 들어갔더니 작가와의 만남 행사장이더라고요. (6월 7일 14시 행사였습니다.)
방문객인 저보다 행사장이나 건물 구조를 잘 알고 계신 분들이실텐데,
아이들이 책 보고 있는 공간 옆 방에서 그렇게 떠들며 준비를 하셨어야 하는지 의문스럽네요.